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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샤로수길_프랑스홍합집 _ 서울대입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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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프랑스 요리를 서울에서 맛볼 수 있다는 소개를 보고 방문했다.

프랑스 요리가 어떤 건지 궁금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이른 시간이라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가게는 아담했다.

은은한 촛불과 벽에 걸린 그림들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무엇을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메인 요리인 '프랑스 홍합' 중에서 토마토소스를 선택했다.

거기에 파스타도 추가.

 

 

와인과 함께 먹을 것을 추천하는 글이 많았지만, 날씨도 춥고 술보다는 음료 쪽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뱅쇼'를 주문했다.

과일을 깨끗하게 씻어서 끓였기 때문에 껍질째 먹어도 괜찮다는 안내를 받았다.

껍찔까지 먹었더니 배도 부르고 따뜻한 음료에 몸과 마음이 녹았다.

게다가 배까지 불러서 둘이서 홍합과 파스타를 먹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홍합 위에 있는 큐브 치즈가 부드럽고 맛있었다.

홍합도 큼직하고 싱싱하다. 이렇게 큰 홍합은 처음 본 것 같다.

파스타 속에 든 치즈도 고소하고 맛있다.

 

 

 

 

 

 

 

 

 

잔잔한 음악과 따뜻한 뱅쇼, 홍합찜에 절로 배가 부르고 나른해진다.

기분이 좋다.

마치 카페에 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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