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이 접착제로 들러 붙었을 때 응급 처치법

 

접착제가 손에 묻어 손가락끼리 들러붙어 난감할 때가 있다.

칼로 떼어낼 수도 없고, 힘을 줘서 무리하게 떼내려고 하면 피부가 벗겨질 수도 있다.

 

 

 

이럴 때는 바세린을 이용하면 된다.

달라붙은 손가락에 바세린을 발라 마사지하면 조금씩 떨어진다.

바세린이 없을 경우에는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담구어 마사지를 한다. 

 

접착제가 피부에 남아 있더라도 며칠 지나면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무리하게 떼어내면 피부에 상처가 난다. 

무리하게 떼어내어 상처가 생겼다면 물로 잘 씻고 바세린을 바른 뒤 반창고를 붙인다.

 

 

<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바세린 >

바세린은 석유를 정제한 보습제다.
피부 표현에 바르면 유막을 형성한다. 피부 건조를 막아주어 기저귀 짓무름 예방에도 사용된다. 

다쳐서 피부가 까졌을 때도 바세린을 바르면 도움이 된다.
상처를 깨끗이 씻고 바세린을 듬뿍 바른다.
상처가 마르지 않고 습을 상태를 유지하게 해주어야 상처가 깨끗하게 낫는다.

 

 

 

 

 

 

집에서 할 수 있는 확실한 응급처치법

이 책에서는 응급 현장에서 매일 환자를 상대하는 의사가 최신 의료정보와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소개하고 있다. 화상을 입거나 까지거나 삐는 등 일상에서 자주 입는 외상부터 두통, 발열 등 몸에 나타나는 이상 증상까지 아우른다. 또한 야외활동에서 생길 수 있는 부상에 대해서도 다룬다. 그다지 어렵지 않으니, 한번 익혀두면 당황하지 않고 응급 상황에서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쇼난 ER

출판

시그마북스

출판일

202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