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원도에 가까워지니 여기 저기 눈이 보인다.
이곳에는 눈이 많이 왔던 모양이다.
중간에 들린 휴게소에도 눈이 가득하다.
내 일상을 성가시게 하지 않을 때 눈을 보는 것은 좋다. 지금이 딱 그렇다.
홍천 휴게소 뒤로 가면 과일과 채소 모양을 한 조형물이 있다.
색채가 있는 채소와 과일이 눈과 어울리니 색채가 돋보여 더욱 아름답다.
평범한 나무에도 눈이 쌓여 나뭇가지에 얼어 붙어 있는 모습은 아름답다.
뭐니뭐니 해도 강원도의 아름다움은 웅장한 산이다.
시원하게 쭉 뻗어 있는 산은 봐도 봐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눈이 오니 산의 굴곡이 더 잘 보인다.
마치 산의 뼈대 같다.
남한산성도 눈 온 풍경을 그대로 품고 있다.
행궁에 쌓인 눈.
반응형
'일상의 순간(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 (사진) (0) | 2024.03.12 |
---|---|
카페 / 강릉커피거리 안목해변 /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 - 진한 커피와 함께 하는 바다 뷰 맛집 (0) | 2024.01.08 |
속초 영금정, 울산바위전망대 _ 그해 겨울은 아름다웠다 (0) | 2023.12.26 |
가을 정원 풍경, 고목이 주는 삶의 지혜 (사진) (0) | 2023.11.26 |
가을 풍경 _ 감 (사진) (0) | 2023.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