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형과 외향형의 차이
p.24
I don't want to be alone. I want to be left alone.
혼자이고 싶다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저를 좀 내버려 뒀으면 좋겠어요.
- 오드리 헵번 Audrey Hepburn
내향형들은 관계의 욕구를 최소한으로 충족시키고자 합니다. 소수의 사람과의 깊이 있는 교류, 혹은 혼자 있는 시간이 주는 평온함을 즐기기 때문입니다... 내향형에게 혼자만의 공간이 주는 위로와 휴식은 중요합니다.
p.38~39 내향인이 영어 공부하는 이유
낯선 사람들을 만나는 스터디 모임이나 여행지에서 사람을 사귀는 일은 외향인들에게는 그 자체로 매력적인 자극입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의욕이 생기거나, 남들과는 다른 스펙을 쌓거나 로맨틱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떠올리기만 해도 에너지가 솟으며 자발적인 의지가 생깁니다.
하지만 내향인들은 외부 상황의 변화가 일어나면 그 사건의 의미에 관심을 두며 자신의 주관적인 반응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내향인의 기쁨은 내면의 상태와 의미 발견에 달려있습니다. 아이디어에 집중하거나 생각을 명료화할 때 느끼는 평온한 기쁨, 마음에 와닿는 대화를 나누거나 주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때의 충만함이 내향인을 움직이게 합니다. 그래서 내향형에게 곁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영어 공부의 내적인 의미를 찾는 것은 어마어마한 힘이 됩니다.
p.51~53 외향인과 내향인이 영어공부에서 느끼는 기쁨
외향인의 뇌는 강한 도파민 자극을 즐깁니다. 그래서 위험해 보이는 일에 더 과감하게 승부를 걸고, 승진, 돈, 인맥과 같은 외적 보상을 통해 효과적인 동기부여가 일어납니다.
반면에 내향형들의 뇌는 도파민이 조금만 분비되어도 크게 자극되고 활성화되는 편도체 탓에 부담감과 긴장감을 더 잘 느낍니다. 이 때문에 신나고 새롭고 위험한 것들을 오히려 소란스럽게 여기고, 자극적인 유혹에도 잘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러한 내향형들에게 행복감을 주는 신경전달물질은 도파민이 아니라 아세틸콜린입니다. 아세틸콜린은 우리가 책을 읽거나 고요하게 무언가에 집중할 때 분비되는 물질입니다.
내향형들은 조바심에 휘둘리지 않고 꾸준히 영어 공부를 이어갈 수 있는 내적 자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p.58 내향형과 외향인의 적극성 차이
Introvers enjoy people-watching.
Extrovers enjoy people watching.
내향형은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을 즐기고,
외향형은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을 즐긴다.
- 조니 선 Jonny Sun
내향형 영어의 특징
p.79 준비에 많은 시간을 쓰는 내향형들
외향형들은 즉흥적인 대처에 탁월한 것이 장점이지만... 즉흥성을 믿고 스스로의 실수를 복기하고 고쳐보려는 구체적인 노력을 하지 않으면 실력이 정체되고 비슷한 실수를 반복할 수 있다.
내향형들은 새롭고 낯선 것에 대한 과감성이 떨어지고, 사전 준비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쓰는 것이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만 찾으면 이 약점은 오히려 강점이 됩니다. 반복적인 노력과 연습으로 자기 실력에 대한 확신을 쌓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감한 외향형들이 실수를 통해 배운다면, 내향형은 실수를 예방하려는 노력의 과정에서 성장합니다.
p.97 영어 수준이 중급이 되면 내향형이 유리하다
중급이 되면 내향형의 세상입니다. 기본 실력이 쌓이면 애호와 관심 분야를 반영해 콘텐츠를 파고들 수 있습니다. 특히, 혼자 사부작사부작 좋아하는 일을 할 때 행복해지는 집순이와 집돌이라면, 덕질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덕후들이라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습니다. 요즘 핫하다는 드라마를 보며 공부할 수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과 배우의 해외 인터뷰를 찾아보며 공부할 수도 있습니다. 나의 전문 분야와 관련된 최신 트렌드를 영어 콘텐츠를 통해 접하거나, 감명 깊게 읽은 책의 영어 원서를 구해 다시 읽어보며 뿌듯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콘텐츠에서 한 문장이라도 건져서 확장하는 법을 이해하고 나면 말할 수 있는 문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누군가에게는 중급 슬럼프라고 불리는 단계가 이들에게는 일거양득의 즐거운 덕질 단계인 것입니다.
p.101~103 스몰토크를 싫어하는 내향형
I hate having to do small talk.I'd rather talk about deep subjects. I'd rather talk about meditation, or the world, or the trees or animals than small, inane, you know, banter.저는 스몰토크를 해야만 하는 상황을 싫어합니다.그보다는 깊은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사소하고 무의미한 농담 따먹기보다는 명상과 세상에 대해 혹은 나무와 동물에 대해 대화하고 싶습니다. - 엘렌 드제너러스 (Ellen DeGeneres)
날씨, 동네 맛집, 패션이나 교육에 대한 정보와 트렌드 등에 대해 가볍게 나누는 대화 즉 스몰토크에 대한 내향형과 외향형의 태도는 전혀 다릅니다. 외향형은 이를 타인과 점점 친해지는 과정으로 여기며, 깊은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향형들은 일상 대화에 대한 흥미가 덜하기 때문에 스몰토크가 어색하고 불필요하다고 느낍니다.문제는 영어 회화와 스몰 토크는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입니다. 처음 회화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어휘력이 부족해서 깊이 있는 주제로 대화하기도 쉽지 않은 데다가, 낯선 사람들과 대화를 하려면 주제가 가벼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향형의 영어 공부법
p.137~141 황금 비율의 법칙, 8:2
내향형 수강생들에게 주로 추천하는 것은 '혼자 공부 : 타인과 함께 공부 = 8:2'로 공부 시간을 분배하는 것입니다.
내향형들은 필연적으로 다양한 학습법을 경험하며 자신의 상황에 맞게 영어 공부법을 업그레이드해 나가야 합니다. 학원에 다녀보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부담이 된다면 인원이 적은 수업으로 옯겨가면 됩니다. 혼자 공부하다 보니 슬럼프에 빠졌다면 과외를 몇 개월이라도 받아보는 게 공부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혼자 공부하는 것이 동기부여가 잘 안되면 온라인 필사모임에 몇 달간 도전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바쁘고 변수 많은 일상에서 영어 공부를 이어가는 비결은 남다른 '고집'이나 '노력'이 아니라 '융통성'입니다.
p.151~153 비대면 영어 학습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만 있으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한영 자막을 바꿔가며 해외 드라마와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실시간 업로드 되는 최신 뉴스와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담은 영어 영상들 역시 유튜브에서 24시간 이용 가능합니다.
비대면 학습의 장점은 타인에게 맞추지 않고 유연하게 일과에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공부 시간이 혼자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도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자율성을 중요하게 여기거나 효율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할수록 비대면 영어학습은 탁월한 가성비를 발휘합니다.
p.155~160 효과 있는 혼잣말의 특징
영어로 혼잣말하기는 하나의 공부법이라기보다는 다양하게 응용되는 연습 방식에 더 가깝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도 다릅니다. 영화나 미드의 대본을 따라 연기하듯 소리 내어 말했다는 사람도 있고, 노트에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영작하고 다시 소리 내보는 연습을 반복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보다 주목할 점은 내향형들이 혼자서 소리 내어 말해보는 과정을 통해 실력뿐 아니라 자신감의 변화를 경험했다거나 영어 공부의 즐거움을 느꼈다고 말한다는 점입니다.
외국어 습득이론의 대가이자 세계적인 언어학자 스티븐 크라센은 우리가 내뱉는 언어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말하기 연습 방식보다 무엇을 접하는지(인풋)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누군가의 말을 유심히 들으면서 인풋이 인지되고, 한참동안은 전혀 실력이 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침묵기'를 거치게 되지만 결국 충분한 인풋이 쌓이게 되면 입 밖으로 말이 나오는 것이 모든 언어 습득의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그의 이론은 '대화 상대가 있냐 없냐'는 상관 없습니다. 오히려 '읽기는 언어를 배우는 최상의 방법이 아니다. 그것은 유일한 방법이다'라며 대화 상대가 없더라도 이해 가능한 인풋을 늘려 갈 수만 있다면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와닿지 않는 랜덤한 영어 문장을 앵무새처럼 반복해서 읽거나, 자발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억지스럽게 읽고 들으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의미 없는 인풋은 의미 있는 아웃풋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곧 기억에서 사라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결국 소리내어 읽는 혼잣말하기 공부법의 효과는 나에게 맞는 인풋을 발견하는 방법에 달려있습니다. 좋아하는 콘텐츠의 명대사를 마음에 새기고 싶어 할 때, 재미있게 읽은 기사글의 문장들을 정리하며 나도 이런 말을 꼭 해보고 싶다는 열망이 있을 때 우리는 능동적으로 인풋을 받아들이고 흡수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나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하여 어떤 콘텐츠를 많이 읽고 들을 것인지를 고민하고 선택하는 것이 혼잣말하기 공부법의 핵심인 셈입니다...
결국 무조건 대화 상대가 있거나 말을 많이 한다고 해서 영어 실력이 느는 것이 아니라, 평가나 비교에서 자유로운 환경이거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대화 상대를 만나야 영어 공부의 능률이 오른다는 것이죠.
p.163~165 필사와 낭독
내향형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공부법 중 하나가 바로 필사와 낭독입니다...
내향형들은 온전히 음미하고 내면화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이들에게 있어 좋아하는 영어 문장으로 노트를 채워가는 필사는 나 스스로 인풋을 받아들이는 속도를 조절하며 혼자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여유를 주는 공부 방식입니다.
필사가 적극적으로 인풋을 받아들이는 과정이라면 낭독과 녹음은 아웃풋에 대한 확신을 키우는 과정입니다...스스로 뱉은 말들은 순식간에 증발되어 버립니다. 반복하고 소리 내어 읽어 보고 녹음하고 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표현들을 체화해야 하는 이유죠.
p.172 내향형과 학원
내향형 학습자들에게 '학원에 다니느냐, 혼자 공부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어 공부의 자율성과 주도권을 스스로 가져가는가입니다. 내향형들은 누군가가 만든 커리큘럼에만 의지하여 영어 공부를 이어가기보다는 스스로 필요성을 느껴서 외부 커리큘럼을 활용할 때 공부의 과정을 더 즐깁니다. 주체적으로 균형을 유지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영어 공부를 위해 학원 수업을 활용하는 데도 나름의 내향형 식 전략이 필요합니다. 가령 경쟁적인 학습 분위기에 지칠 것 같다면, 혼자 미리 예습하는 시간을 가지고 마음의 준비를 하면 됩니다. 사람들과 어울려 공부하는 영어 모임에 대한 흥미를 잃었다면, 모임의 빈도수를 조절하거나 3개월, 혹은 6개월처럼 모임의 기간을 미리 정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스스로 속도와 균형을 맞추며 영어 공부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면 내향형이 선택할 수 있는 공부의 도구도 늘어날 것입니다.
내향형 성향을 뛰어 넘어 단단한 영어 실력을 키우는 공부법
p.181~186 나에게 맞는 목표 세우기
자신만의 매력과 강점이 담긴 단단한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자기 성향에 대한 지식 말고도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이미 익숙해진 잘못된 영어 습관과 영어 공부의 심리적 장애물들을 파악하고 극복하는 일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다운 영어를 하고 싶어 하면서도 정형화된 공부의 틀에 갇혀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동안 막연하게 '영어를 잘하고 싶다'라고만 생각해 왔다면, 자기계발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영어에 얼마만큼 투자할 것인지를 따져서 가성비 높은 영어 공부의 목표를 세워 봅시다.
p.189~ 완벽주의를 극복하는 영어 훈련법
완벽주의적인 태도가 주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점진적으로 사람들 앞에서 나의 실력을 그대로 드러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내뱉는 영어를 지나치게 의식하기 보다 주고받는 소통에 집중할 여유가 전연스레 생기게 됩니다.
첫 번째 방법은 '혼자서 1분 동안 최대한 쉽게 말하기'입니다. 자기소개나 '나의 취미' '우리 동네'처럼 친숙한 주제를 골라 내가 이미 아는 쉬운 단어들로 1분 동안 쉬지 않고 말해 봅니다. 어려운 단어들만 계속 떠올리게 되거나 말문이 막히면 한 문장을 3~4문장으로 풀어서 설명하는 연습을 해봅니다. 이 연습은 쉬운 단어를 쓰되 능숙하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편하게 영어로 대화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줄 스터디 메이트를 찾는 것입니다... 결국, 좋은 영어 대화 상대를 찾는 것의 목표는 다른 사람에게 영어 실력을 증명하듯 완벽하게 대화하려는 태도를 극복하는 것입니다... 만약 처음부터 누군가와 직접 대화를 하는 것이 부담이라면 영어 대화 앱을 내려받아 채팅 친구를 사귀거나, 각자 영어로 말하는 것을 녹음해서 인증하는 온라인 도전 모임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 방법은 3분 동안 영어로 말하기입니다. 나에게 익숙한 주제부터 선정해서 영어로 3분을 채워 말해봅니다. 필요하다면 미리 원고를 글로 써보거나 다른 사람이 한 내용을 참고해서 말해도 좋습니다. 영어에 대한 완벽주의적인 태도가 있으면 내가 하는 말이 정확한지 멈칫거리거나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다고 말을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3분이라는 꽤 긴 시간을 활용하여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말을 이어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p.219~223 인피니트(Infinit) 마인드
무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은 타인과의 경쟁이나 실적에 매달리기보다는 자기 스스로와 경쟁합니다. 어떻게 하면 작년의 나보다 더 능률적으로 될 수 있을지, 더 좋은 습관을 만들고, 더 자신감을 키울지 방법을 찾고 실행하는 것에 집착합니다. 영어 회화야말로 무한 마인드가 필요한 영역입니다. 아무리 해도 원어민만큼 잘한다고 확신하기 어렵고 단기간의 노력으로 성과 내기 어려우니까요.
영어 공부에 대해 너무 당연해서 많은 사람이 놓치는 것이 바로 실력의 향상은 영어 인풋의 양과 직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루 10분보다는 세 시간 노출되는 것이 나을 수밖에 없으니 인풋을 늘리는 것이 성공적인 영어 공부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하루 10분 영어를 듣는 것도 고통스럽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죠... 한두 달 바짝 해야 하는 공부라면 모르겠지만 이런 모드로 1년 이상 버티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니 인풋 양을 늘리려면 먼저 영어를 접하는 태도부터 자연스러워져야 합니다...
영어 인증시험 공부를 통해서는 성적을 달성했다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면, 회화 공부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영어가 전보다 편해졌다는 느낌이나 다양한 영어 콘텐츠를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뿌듯함이 성취감을 대신합니다. 힘주어 한다고 해서 단번에 바뀌지 않는 것들일수록 태도와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책상 앞에 앉을 때마다 빨리 유창해져야 한다는 조바심을 물리치세요. 그리고 작은 기쁨을 누리면서 끈기 있게 가자고 자신에게 말해주어야 합니다.
- 저자
- 일간 소울영어
- 출판
- 위너스북
- 출판일
-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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