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부업러가 콕 짚어주는 디지털 부업 50가지 _ 나에게 맞는 디지털 부업 찾기

● 지은이 : 김진영

● 제목 : 프로부업러가 콕 짚어주는 디지털 부업 50가지
● 출판사 :  굿인포메이션
● 출간 연도 : 2021. 10. 15.
● 페이지 : 총271면

 

 

저자 김진영은 직장생활을 하며 받는 쥐꼬리만한 월급과  매월 쌓이는 카드빚에서 벗어나고자 주말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알바 수입으로 실망하던 중 온라인에서 알게 된 중고책 부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쓰라린 실패도 경험했으나 꾸준한 노력으로 매출이 향상되고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해졌다. 이 책은 같이 어려운 처지에 있는 4060세대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부업의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집필한 것이다. 그는 온라인 부업에서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부추기기 보다는 소액이지만 꾸준히 수입을 올릴 수 있는 부업을 시작할 것을 권한다. 디지털을 이용한 다양한 부업과 부업하기 좋은 앱이나 플랫폼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하지만 많은 디지털 부업 세계를 들여다 보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비록 처음에는 성과가 없더라도 시작하라.

 

 

 

1. 일단 시작하라. 처음 목표는 낮게 세워라.

처음 일을 시작할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있다. 생각은 크게 하되, 시작은 작게 하라는 것이다. (중략)
이렇게 낮은 목표일지라도 목표를 달성하고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목표라도 계속해서 달성하다 보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요령껏 할 수 있는 노하우가 쌓이다 보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높은 수준의 목표를 달성하게 되고, 그런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도 생긴다. 새롭게 부업을 시작할 때 진짜 중요한 것은 돈의 액수가 아니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꾸준함'이다. (p.39~40)

 

 

부업을 시작하려고 하면 두려움이 앞선다. 잘해낼 수 있을 지에 대한 막연한 걱정으로 첫 걸음을 내딛기가 힘들다. 저자는 한달에 단돈 1만원 혹은 이조차 힘들면 월 1천원이라도 좋으니 낮은 목표를 세우고 시작해보라고 권한다. 그 예로 세 아이의 엄마로 인스타그램을 시작하여 지금은 공동구매, 체험단의 영역까지 넓힌 다둥이 엄마를 소개한다. 처음에는 삼남매의 일상과 육아과정을 인친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목표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팔로워 2,100명으로 자녀교육 관련 서포터즈 활동까지 활발하게 하고 있다. 처음부터 거대한 목표를 세우고 지레 풀죽어 그만 두기보다는 일단 시작부터 해보라고 저자는 제안한다. 

 

 

 

 

2. 부업을 위해 나의 시간과 돈, 에너지를 투자하라. 

어떤 일을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는 그 일을 배우고 익히는 데 필요한 시간과 돈, 에너지 등이 반드시 투자되어야 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노력 없이 거저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투자(input)가 있어야 결과물(output)이 나오는 법이다.  (p.65)

성공하는 프로 부업러가 되기 위해서는 중간에 포기하는 태도를 가장 경계해야 한다. (중략) 자신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지속해 간다면 인정받고 보상받는 시간은 반드시 온다. 물이 단단한 바위를 뚫는 것은 물의 강함이 아니라 꾸준함이라는 말이 있다. 꾸준함이 답이다. (p.94~95)

 

 

부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처음에는 50개의 부업 중 진입장벽이 낮은 것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결과는 생각대로 나오지 않는다. 디지털 부업은 진입 장벽이 낮다. 그래서 아무것도 모른 채 남들이 성공한 것을 보고 그냥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무슨 일이든 새로 시작하는 일에는 배우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까이 거 대충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면 결과도 대충 나온다.  미미한 결과는 사람을 지치게 한다. 저자는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경계하라고 한다. 나에게 맞는 부업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결정했다면, 시간과 돈을 들여 방법을 배우는데 인색하지 말자. 결과에 좌절하지 말자. 현재 나의 수준에 맞는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경험을 자주 해보자. 그 소소한 경험이 부업을 지속하도록 힘을 줄 것이다.

 

 

 

 

3. 디지털 부업 50가지

 

부업을 할 마인드를 갖추었다면 나에게 맞는 디지털 부업을 찾아볼 차례다. 저자는 50가지에 달하는 디지털 부업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한다. 50가지 부업을 6가지 영역으로 구분한다. 

1. 디지털과 노동의 결합 -플랫폼을 충분히 활용하자
2. SNS 활용 - 지금은 브랜딩시대
3. 숨겨진 재능을 팔아라! - 소소한 능력으로 전문가가 될 수 있다
4. 누구나 할 수 있다! - 초간단 리워드
5. 소자본 창업, 쇼핑몰 사업 - 디지털세상, 사장님이 되자
6. 부업 아닌 부업 - 자산 지키기부터 부동산까지

 

 

 

노동력과 플랫폼이 결합된 형태는 배달부터 인력중개까지 다양한 영역을 소개한다.  SNS를 이용하여 수익을 올리는 법도 다양하다. 한 가지 영역에만 익숙한 사람은 다른 영역도 확장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따. 소개하는 부업이 생활과 연계가 되는 것이므로 일상생활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이 장점이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아날로그 감성만 주장해서는 안 된다. 디지털 분야 부업에 대한 아주 작은 관심과 행동이 변해버린 세상에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유형별로 나누어 부업을 소개하고 있어 관심 분야를 집중적으로 찾아 보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실생활과 연계된 50가지 디지털 부업을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부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영역의 부업을 찾아보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부업을 찾도록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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