º 지은이 : 김미경 외
º 제목 : WEB 3.0 넥스트 이코노미(WEB 3.0 NEXT ECONOMY)
º 출판사 : (주)엠케이유니버스
º 초판 1쇄 발행 : 2022.11.30
º 페이지 : 총 345면
시대가 변했다. 과거의 변화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세상이 변했다. 세상은 급변하는데 여전히 과거의 삶을 고집한다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을 넘어서 낙오자로 살게 될 것이다. 지금 세상은 과거 시대처럼 천천히 변화하지 않고 있다. 이제는 키오스크를 사용하지 못하면 밥도 먹을 수 없는 시대다. 웹 3.0이 가져오는 시대는 키오스크에 비할 바가 아니다. 그러니 달라지고 있는 세상의 흐름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 그래야 생존할 수 있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이해를 위한 키워드 - 웹 3.0
자기 계발 멘토이자 인기 유튜버 크리에이터인 김미경 강사는 이 책을 통해 미래 세상에서 개인이 생존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8명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개인이 생존할 수 있는 미래 대비책으로 웹 3.0에 대한 이해를 우선이라고 지적한다.
개인도 기업도 모두 금융기관이 되는 시대가 올 텐데, 그 시대를 구축하는 첫 번째 토대가 웹 3.0이다.
나와 기업이 가진 모든 자산의 가치가 정확히 측정된 후, 서로 연결된 상태에서 거래를 비롯한 온갖 새로운 시도가 발생할 수 있다. 이전에는 결코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약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웹 3.0 관련 기술이다.
NFT를 넘어 블록체인 네이티브가 돼라
웹 3.0 시대가 가져올 가장 큰 변화는 개인이 금융기관이 되는 것이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물건이든 데이터든 모두 디지털화되어 돈을 내고 사는 세상으로 변하게 될 것이다. 현대의 젊은 세대들은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하는 행태가 과거 세대와는 달라졌기 때문에 이런 변화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다음 세대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려면 블록체인 네이티브가 되는 것이 필수적이다. 블록체인 네이티브는 혼자 블로그나 유튜브를 하는 것 혹은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지켜보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여러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커뮤니티 활동에서 역할을 부여받아 실제로 활동을 해보는 경험을 해야 한다. 그것이 다음 세대에게 당연해질 웹 3.0 세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NFT를 넘어 블록체인 네이티브가 되는 길은 무엇보다 세상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의가 있어야 가능하다. IT와 금융, 경영 등 여러 분야를 많이 공부해야 한다. 블록체인은 단순한 화폐 혁명이 아니라 인터넷 거버넌스 혁명이며, 코인은 단순히 현금이 아닌 내가 운영에 참여할 수 있고 그 대가로 분배받는 수익이자 일종의 조합원등임을 명심하자. 건강한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기업도 개인도 파괴적으로 혁신하는 DNA가 필요하다.
하루빨리 메타버스에 올라타라
웹 3.0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에게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작가는 말한다. 현재는 메타버스에 대한 기대가 정점에 다달았다. 메타버스를 경험한 많은 사람들이 이 경험을 별 것 아닌 것이라고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웹 3.0 시대의 긴 혁명의 시간이 진행되면서 우후죽순 생겼다가 사라지는 서비스도 생기고,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수익을 올리는 서비스도 있을 것이다. 이 혼돈의 시기를 살고 있는 우리가 지금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메타버스와 웹 3.0 시대에 우리는 현실을 넘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전공을 했든 말든 그런 것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양한 분야와 영역에서 엄청난 지능형 도구들이 생겨나고 있고 그 도구는 더욱 진화할 것이다. 그리고 이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은 계속해서 확장될 것이다. 이 모든 조합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콘텐츠가 왕이다
콘텐츠는 변화하는 세상에서도 힘이 세다.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는 더 힘이 세다. 그러니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가 되거나,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슈퍼팬이 되어 지원을 하라고 권한다. 웹 2.0 시대에는 빨리 유튜버가 되어 콘텐츠를 생산해 낸 사람이 선점하여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 그러니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내어 웹 3.0 시대를 내 것으로 만들 준비를 해보자.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도 친절하게 알려 주고 있다.
첫 번째, 좋아하는 콘텐츠를 선택하자.
두 번째, 직접 크리에이터가 되거나, 크리에이터에게 투자하자.
세 번째, 웹 3.0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자.
마지막으로, 웹 3.0 트렌즈를 지속적으로 관찰하자.
변화를 맞이하는 것은 설레면서 두려운 일이다. 하물며 요즘처럼 급변하는 세상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공부하는 사람은 변화를 의연하게 맞이할 수 있다.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요즘 세대들과 동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 웹 3.0 세상을 경험해 보는 것이 꼭 필요한 일일 것이다. 또한 디지털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경쟁력과 경제력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러니 웹 3.0 시대가 가져올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기회가 생긴다면 주저 없이 경험해 보고 공부하는 일을 게을리해서는 안 될 것이다. 아직도 웹 3.0 시대가 막막하기는 하지만 도전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이제 처음으로 한 발을 내디뎠으니 그다음은 좀 더 쉬울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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