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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순간(사진)

카페 / 서울대입구 / 샤로수길 카페 황홀경 / 아늑한 분위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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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근처에 볼일이 있었다.

다음 코스를 위해 잠시 머물 곳을 찾았다.

서울대 근처는 어떤 분위기일까?

 

 

인터넷 검색으로 괜찮다고 추천하는 카페를 찾았다.

황.홀.경.

이름 참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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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주택처럼 생긴 건물의 지하에 있다.

건물 외관으로 보면 특별할 것이 없어 보인다.

이런 곳에 무슨 카페가 있을까 싶다.

그.런.데......

 

 

 

 

 

 

카페로 내려갔던 사람들이 그냥 올라 오는 것이 보인다.

만석인가 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려가 보기로 한다..

유명한 카페라고 하니 호기심이 생긴다.

 

오호~ 완벽한 타이밍이다~!

우리가 내려가자 마자 자리에서 일어나는 사람들이 보인다.

완전 맘에 드는 자리다!

 

 

 

 

대낮인데도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지하가 어두침침하다.

그윽한 조명이 황홀한 빛을 내뿜고 있다.

어두침침한 지하의 대변신이다!

빛이 없어 더 분위기가 있다.

 

 

 

건축이나 인테리어 양식은 잘 모른다.

암튼 옛스러운 가구와 레이스 커튼과 노란 조명이 옛날 어느 시대인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오래되고 손때 묻었을 것만 같은 물건이 오랜 추억을 간직하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노란 조명과 레이스 커텐 한 장만으로도 분위기에 흠뻑 젖는다.

편안함이 주는 황홀감인가?

 

 

 

 

 

크로플 배이직과 솔티드카라멜라떼를 주문한다.

대부분의 테이블마다 크로플 베이직을 먹고 있다.

이게 이곳의 시그니처인가 보다.

맛있다.

 

 

 

 

크로플 외에도 대부분의 디저트가 맛있다고 한다.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다른 종류도 먹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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