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음체질

 

 

목음체질 개요

토음체질
목음 체질은 대장이 무력하여 하복부의 불편을 자주 느낀다. 그래서 다리가 무겁고, 허리가 아프며, 통벼이 고르지 못하고, 정신이 우울해지며, 몸이 차고, 때로 잠이 잘 오지 않게 된다. 그러므로 항상 아랫배에 복대를 하여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알콜중독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므로 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몸에 해로운 것	몸에 유익한 것
모든 바다생선 및 어패류, 술, 날베추, 메밀, 고사리, 코코아, 초콜릿, 청포도, 체리, 감, 모과, 포도당주사, 인삼, 오가피, 냉수욕	쇠고기, 돼지고기, 쌀, 대두콩, 밀가루, 수수, 모든 근채류, 커피, 우유, 율무, 마늘, 호박, 버섯류, 설탕, 견과류, 민물장어, 미꾸라지, 알칼리성 음료, 배, 메론, 녹용, 스쿠알렌, 비타민A/D, 심호흡 운동의 경우 들 숨을 길게 할 것

 

 

체형

 

목음체질도 목양체질과 체형이 거의 비슷하다. 단신에서 장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장 크기를 보이며 대부분 근육이 잘 발달하고 살이 찐 건강한 몸매를 갖는다.

 

 

 

발한

목음체질은 건강한 상태일 때는 더울 때나 운동을 하면 목양체질과 같이 땀이 많이 나는데, 건강이 나빠지면 땀이 잘 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 항상 땀을 내도록 하는 것이 목음 체질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강법이다.

 

 

 

음식

목음체질도 목양체질과 같이 상당한 식성을 갖고 있다. 육식이나 분식을 좋아하지만, 채소나 생선, 해물도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다 잘 먹는다. 하지만 단지 채소나 생선, 해물만 오랫동안 먹으면 몸이 피곤해지고 건강이 나빠진다. 심하면 중풍 같은 뇌혈관 질환이나 심장병 같은 심혈관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목양체질과 같이 주기적으로 육식을 해야 힘이 나는 체질이다.

 

 

반응형

 

 

질병

 

목음체질은 맥주나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하거나 복통을 일으킨다. 아랫배를 찬 데 두면 설사를 하거나 다리가 무거워지고 허리가 아픈 경우가 있다. 과민성 대장 증상이나 대장 용종이 있는 사람이 종종 있으며 드물게 궤양성 대장염을 앓는 사람도 있다. 운동을 게을리하면 배가 나오거나 살이 자 찌는 편이며 그로 인해 고혈압 또는 당뇨가 발생할 수 있다. 피부가 예민하여 음식이나 약물, 먼지, 꽃가루 등에 갑자기 두드러기가 생기거나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찬 물이나 찬 공기만 닿아도 피부가 붉어지는 사람도 있다.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 그 부위가 심하게 붉혀 오는 피부묘기증도 종종 나타나곤 한다. 폐가 약해 가래가 잘 생기는 경우도 있고 천식을 앓는 사람도 있다. 배가 차서 여름에도 배를 꼭 덮고 자는 사람들이 많으며 복대 등을 이용해 배를 따뜻하게 해 주면 컨디션이 좋아진다. 

 

 

 

짧은 대장

목음체질의 생리적, 병리적 특징은 짧은 대장과 관계가 많다. 우선 대장이 짧기 때문에 대변을 하루 2~3회, 혹은 그 이상으로 자주 보러 간다. 아침 식사 후 한 번, 점심 식사 후 한 번, 저녁 식사 후 또 한 번, 이런 식으로 매 식사 후 대변을 보는 경향이 많은데, 이는 대변을 봐서 장을 비워줘야 섭취한 음식을 받아들일 여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장이 수분을 흡수하기 전에 변을 내보내는 경우가 잦아 대변이 좀 가늘거나 무른 경우가 있다. 이것은 다른 체질들이 체질에 맞지 않는 뭣인가를 잘못 먹고 대장이 불쾌해져 어느 시점에 집중해서 여러 번 대변을 보러 가는 것과는 대조된다. 목음체질은 뭘 먹거나 건강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평소 자주 대변을 보러 가는 특징이 있다. 반면, 이렇게 대장이 짧으므로 변비가 발생하면 매우 거북해한다.